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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나의 계획 - 주식편

오늘은 습관 황금지식에서 습관 코칭 블로그와 회사를 운영하는 원에토스 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생각하게 된 나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주저리 적어보려고 한다. 딱히 우선순위 위주로 적기보다는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고자 한다. 이 또한 글쓰기 습관을 들이기 위함이기 때문에 글을 어떤 식으로 쓸까를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고 추후에 이를 정리할 기회가 되면 그때 더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1. 주식으로 돈을 불리자.

 

나는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이전부터 렌딧, 토스에서 제공하는 p2p 사이트들의 개인 및 부동산 관련 투자를 진행했다. 꾀 높은 수익률에 혹했기 때문에 열심히 돈이 모이는 대로 투자를 진행했었다. 월급이 모이는 시간이 점점 더디게 느껴지고 조금 더 돈이 있었으면 하던 찰나에 카카오 뱅크에서 소액 대출을 받았던 기억이 나서 또 다른 소액대출이 가능한 사이트들을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카카오 뱅크보다 낮은 이율로 소액대출을 해주는 사이트 2곳을 찾게 되었다. 

 

나는 레버리지를 위해 대출을 이용하기로 한것이다. p2p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익률이 적게는 6%에서 많게는 15% 까지 주니까 만약 최대 5% 이자율로 빌리더라도 최소 1% ~ 10% 까지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이용 중이던 카카오 뱅크는 소액 대출의 이자율이 4.4% 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내가 알아본 두 곳은 3% 후반대 대출 이자로 이용할 수 있어서 조금 더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나의 투자성향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최소 9% 이상의 수익률에 공격적으로 투자했다. 결과적으로 세금 떼고 부실채권 생기고 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많은 수익을 얻지는 못했지만 손해를 보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예전에 토스에서 이벤트로 신한금투 계좌를 텃었고 가끔 접속해서 구경만 하던 나였다. 그랬던 내가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어느 유투버의 영상을 보고 난 뒤였다. 이분은 해피쿠킹이라는 유튜버로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있던 때에 유튜브의 검색엔진이 나를 이분의 유뷰브로 이끌었다. 요리하는 방법과 내용 전개가 나의 이목을 끌었고 그날로 바로 유튜브 구독을 하였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이분이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영상을 올리시더니 결국엔 미국 주식에 관한 영상을 하나 둘 업로드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게 뭐지? 채널 하나 버리는 건가라는 생각으로 보지 않았다가, 미국 주식 관련 영상이 올라온 후로 앞선 영상들을 하나 둘 챙겨 보게 되었다. 사람의 심리에 관한 내용이라서 어? 내가 관심 있던 심리하고 연관된 영상이었구나 하고 재미있게 챙겨 보다가 이분의 말씀은 미국의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들이 대부분 나르시시스트와 비슷한 성향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아무튼 나는 이분의 영향으로 그날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 

 

--- 뭔가 일기형식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한번 끊었다. 뭐 되는대로 써보자---

 

해피쿠킹님의 미국주식 관련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한동안 영상이 뜸해졌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나는 멤버십 결재를 감행했다. 역시나 멤버십 결제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러 미국 주식 관련 글들이 있었고 그 글들을 통해 내가 투자하고 싶은 주식이 하나 생겨서 투자를 감행했다. 그때 산 주식은 최근 급락하기 바로 전에 팔아서 조금 수익을 보았다. 

 

개별주 투자를 하면서 유튜브에서 추천해주는 미국감자님 채널에 흘러들었다. 이분은 미군으로 복무 중에 배당주에 투자하여 꽤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었고 매달 배당 일기를 통해서 현재 투자 중인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있었다. 나는 이분의 영상을 참고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되었고 겸사겸사 ETF 도 추천받아서 그중에서 4개를 골라서 투자를 진행했다. 이 주식들은 현재 급락으로 -15~36%까지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다행히 많은 돈이 들어가 있지 않은 관계로 생각보다 무덤덤하다. 언젠가 오를 주식이고 개별주보다는 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배당이 나오기만 한다면 상관없을 것 같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개별주로인한 주식투자보다는 배당투자에 더 끌렸다. 월급 대신 배당을 받아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모으고 싶은 것이 현재까지의 심정이다. 요즘 미국 주식이 많이 하락하여 사고 싶은 주식이 많은데, 가용할 현금이 부족함이 너무 안타깝다. 1 년 전으로 회귀한 미국 주식은 앞으로도 롤러코스터 장을 보이면서 개미들을 탈탈 털어낼 것 같다. 나는 하루에 한 번씩 주식창을 보면서 내가 원하는 가격이 있을 때 조금씩 조금씩 사모아야겠다.

 

그리고 국내 주식도 조금 하고 있는데 미국 주식과 국내주식의 비율은 약 3:7 정도로 미국 주식이 앞도적이다. 국내 주식은 박스권을 뚫지 못하는 관계로 삼성과 카카오, 이마트 정도를 조금 사서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 비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미국 배당주식을 늘려 가야겠다. 현재까지는 배당률이 높은 주식을 사고 있는데, 가격이 많이 하락한 주식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도 고려중이고 안정적으로 ETF에 투자하는것도 고려해 봐야겠다.

 

참, 그리고 내가 추가적으로 보고있는 주식관련 유튜버는 냉철님과 jc 님이다. 냉철님의 유튜브도 멤버십 결재해서 보고있는데, 텔레그램에 더 많은 정보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가장 최근에 접하게 된 jc 님 유튜브는 나와 성향이 비슷하고 내가 원하는 정보들이 많이 있어서 참고할 만한 유튜버이다.